공지사항

부울경 특화 AC 시리즈벤처스, 창원·진주 유망 스타트업 육성

2021-08-11

부울경(부산·울산·경남) 지역 특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(AC) 시리즈벤처스가 '2021년 창원·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'에 선정된 20팀과 함께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.

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·진주 강소특구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투자와 보육, 후속투자 연계로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.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전기연구원·경상국립대가 주관하며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공동 운영한다.

올해 사업에는 창업팀 11개사와 예비창업팀 9개사 등 20곳이 최종 선정됐다.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팀들에게는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를 통해 최대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.

발대식에는 △오션스바이오 △티에스제이 △에이셉 △이플로우 △씨티엔에스 △플렉시블 △에이엔엠 △나노에버 △플래너서저리 △킥더허들 △미스터아빠 등 창업팀과 예비창업팀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.

시리즈벤처스는 각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사업화와 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. △사업계획서 및 IR자료 작성법 △지역 스타트업 투자유치 사례 △마케팅 전략 등 기본적인 교육과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. 


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"지능형 전기기계, 항공우주 산업 등 특화 분야에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창업팀과 예비창업팀을 발굴했다"며 "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액셀러레이팅으로 밀착 지원할 것"이라고 말했다.